버섯리조토 만들기
표고버섯리조토
얼마 전 편스토랑에서 진서연 님이
오트밀과 버섯으로 리소토 만드는 걸 보면서
꼭 해봐야지 했었는데
집에 표고버섯이 돌아다니길래
드디어 해봤습니다!!
저는 한 그릇은 부모님 드릴 거라
일반 밥 넣어서 해봤고
한 그릇은 오트밀 넣고 해 봤는데
둘 다 식감과 맛은 비슷했어요! 😋
준비재료
버섯 (표고버섯/새송이버섯 등)
대파/양파
밥 or 오트밀
두유 (무가당 두유가 좋아요)
참치액젓
소금, 후추
치즈
선택사항 (고명)
간장
발사믹식초
1. 고명으로 올릴 버섯 준비 : 기름 두른 팬에 표고버섯 볶다가 간장 1스푼, 발사믹 1스푼 넣고 볶아줍니다.
저는 조금 더 예쁘게 만들고 싶어서
고명으로 올릴 버섯 따로 준비했어요.
리소토용 버섯은 잘게 잘라서 준비하고
고명으로 올릴 버섯은 편 썰기만 해서 준비해 주었습니다.
그리고 기름 두른 팬에 볶다가
간장 1스푼, 발사믹 식초 1스푼 넣고 볶아줬어요.
여기에 알룰로스나 설탕도 한 스푼 정도 넣고
볶아주면 더 맛있어져요 😋
2. 대파(혹은 양파) 볶다가 버섯 함께 넣고 볶아주세요.
양파와 함께 버섯 볶아도 맛있는데
집에 양파가 똑 떨어져서
대파만 넣고 함께 볶았는데도 맛있더라고요 🤭
기름 두른 팬에 대파 살짝 볶다가
작게 잘라 준비한 버섯도 함께 볶아주세요.
3. 밥(or 오트밀) 넣고, 밥이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두유 넣고 그 위에 치즈 뿌려줍니다.
오늘 사용한 두유는 무가당 매일두유!
요 아이가 99.9% 두유라
요리조리 활용하기에 좋더라고요~
밥이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두유 부어주었고
중불로 줄여 밥에 두유가 잘 스며들게 볶아주었어요.
그리고 리소토에서 빠질 수 없는 치즈!!
모차렐라 치즈도 위에 솔솔 뿌려주었습니다.
4. 소금/후추/참치액젓으로 간 해주세요.
피자치즈가 녹을 때쯤이면 거의 완성된 건데
여기에 소금과 후추 톡톡
그리고 참치액젓 한 스푼으로 간 해주었어요.
소금 & 후추만으로 간하고 한번 맛보고
참치액젓 넣고 맛보았는데
참치액젓 한 스푼을 넣어야 풍미가 확 살아나더라고요!! 👏
표고버섯리소토 완성🍄
완성된 리소토 위로
아까 준비해 둔 고명까지 올리니
식당 비주얼 부럽지 않고요 🤭
꾸덕꾸덕 크리미 한 식감이 진짜 맛있어요!!
오트밀로 대체해서 먹으면
다이어트에도 금상첨화이니
안 해 먹을 이유가 없겠죠? 👏
집에 굴러다니는 버섯 있으면
꼭 해드 셔보세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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