얼그레이마들렌 ㅣ 향긋한 얼그레이 마들렌 만들기

얼그레이 마들렌 만들기
마들렌레시피

 

 

요즘 제가 푹 빠져있는 베이킹!

제과기능사 시험도 볼 겸

겸사겸사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

집에서 연습할만한 품목은 마들렌이 딱이더라고요.

과정도 복잡하지 않아서

집에서 레몬제스트 대신 얼그레이로

향긋한 마들렌 만들어보았어요🤭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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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재료

 

박력분 200g

베이킹파우더 4g

설탕 200g (스테비아 100g)

달걀 4개

얼그레이티백 2개

소금 2g

버터 200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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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재료 준비해 주고 계량해 주세요. 베이킹은 계량이 생명!!

 

오늘의 준비재료들!

설탕 따위는 키우지 않는

건강한(?) 부엌인지라

설탕 대신 스테비아 사용했어요.

 

오늘의 메인 재료는 얼그레이 🍵

 

위 계량대로 했더니

가정용 마들렌 틀 6개는 턱없이 부족해서

집에 있는 찹싸루니 틀 추가 사용했어요.

최소 12개는 나올 분량이니

저 계량에 맞춰 줄이거나/늘리면서 재료 준비해 주세요.

 

 

 

1. 버터 녹이면서 중탕해 주기

 

버터는 중불에 두고 중탕해 주었어요.

저는 시험 연습할 거라

중탕 후에 50도 정도까지 온도 떨어지게

좀 두었는데 그냥 홈베이킹이라면

중탕 후 다른 재료들 준비하다 보면

온도 어느 정도 맞춰질 거예요 🤭

 

버터 중탕해 주고 식는 동안

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 합쳐서

가루 체 쳐주기!!

 

 

2. 녹인버터에 계란, 설탕, 소금, 박력분&베이킹파우더, 얼그레이 티백 모두 섞어준 후 실온 2~30분 휴지 시키기

 

중탕으로 녹인 버터에 이외 재료들

설탕/소금/박력분/베이킹파우더

그리고 메인재료 얼그레이 티백 2개를 함께

휘피기로 잘 섞어주세요.

 

한데 뭉치는 정도까지 섞어준 후

위에 랩 씌워서

실온 휴지 30분 해줍니다.

 

 

3. 실온 휴지 후 마들렌 틀에 오일이나 버터 바르고 짜는 주머니로 짜주기!

 

 

원래는 보통 버터를 많이 바르는데

버터 또 꺼내서 바르기 귀찮아서

스프레이 형 올리브오일 뿌렸어요~

 

어차피 집에서 먹는 거라

틀에서 떼어내는 목적으로만 쓸거라 괜찮더라고요 😉

 

휴지 된 반죽을 짜는 주머니에 넣어서

마들렌 틀에 짜줍니다 💛

7~80% 정도 들어가게 짜주면 되는데

혼자 부랴부랴 짜고 운동 가느라

짠 후의 사진을 안 찍었네요...

담에 만들게 되면 사진 찍어서 첨부해야겠어요 😅

 

 

4. 오븐 170~180도 13분 돌려주면 완성!

 

 

오븐온도 정석은 180도/160도 15분인데

집이니까 대부분 윗불/아랫불 따위는

구분 없는 오븐들이 많잖아요....?!

 

대충 조금 줄여서 맞추면 된다고 하길래

저는 175도 15분 정도 구웠더니 잘 익었어요 😅

집에서는 구움 정도 보면서

시간/온도 가감해야 할 것 같네요~!

 

마들렌 틀도 봉곳 솟은 배꼽이 귀엽지만

생각보다 귀여웠던 찹싸루니 틀 마들렌 💛

한입 먹고 제가 만들었지만 너무 맛있어서

그 자리에서 3개나 먹었어요....

 

 

레몬마들렌도 맛있지만

얼그레이의 향을 좋아하는지라

빵에서 향긋한 얼그레이 향이 나서

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😋

 

 

얼그레이 좋아하는 빵순이 빵돌이분들!

꼭 만들어보세요 💛