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송이버섯조림ㅣ 단짠단짠 밥도둑 고기보다 맛있는 새송이버섯 요리

 

 

새송이버섯조림
새송이버섯 요리

 

요즘 물가가 비싸서

저렴한 식재료들을 찾아 사 먹는 편인데요

새송이버섯도 그 중 하나랍니다!

양도 많이 들었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도 하고

나름 오래 보관도 가능해서

기회 될 때마다 사두고

볶음요리나 고기 요리할 때도

함께 넣어서 먹고 있는데요~

 

오늘은 어머님이 수술하셨다 해서

입맛 돋워줄 밥도둑 반찬으로

뭐 해볼까 하다가 새송이버섯조림 만들어봤어요!

 

새송이버섯만 들어갔는데

관자맛이 나기도 하고

쫄깃한 식감에 단짠의 끝판왕이라

술술 들어가서 정말 맛있더라고요~

 

그럼 새송이버섯조림 만들어볼게요💖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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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재료

 

새송이버섯

버터 3-40g

설탕/스테비아

간장

멸치액젓/까나리액젓

굴소스

알룰로스

후추

참기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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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새송이버섯 밑동을 잘라 준비해 주고 슬라이스해 준비해 주세요. 

 

얼마 전 트레이더스에서 데려온 새송이버섯!

버섯을 세척할 때는

가급적 물에 헹구지 않는 게 좋다고 해요.

이물질만 키친타월로 톡톡 털어내 주듯 씻어주고

밑동 부분만 좀 제거해 준비해 주세요.

 

 

새송이버섯은 조림하기 좋게

단면이 보이게 옆으로 슬라이스 해 줍니다.

반찬 해서 가져다 드리려고

개수를 좀 늘렸더니 양이 많아졌네요 😅

 

 

2. 조림 양념장을 준비해주세요. (간장 3T, 설탕 1T, 멸치액젓 1T, 굴소스 1/2T, 알룰로스 1T, 물 100ml, 후추)

 

간장 3스푼

설탕 혹은 스테비아 1스푼

멸치액젓 혹은 까나리액젓 1스푼

굴소스 반스푼

알룰로스 혹은 올리고당 1스푼

물 100ml

후추 톡톡

 

이렇게 한데 넣어

새송이버섯조림 양념장을 만들어 준비해 주세요.

 

저는 오늘도 역시나

조금 더 건강한 다이어트식을 위해

스테비아와 알룰로스를 사용했네요. 😉

 

 

3. 버터 40g 넣고 녹인 후 새송이버섯을 구워줍니다. 

 

 

버섯 40g을 넣고 약불에 녹인 후

새송이버섯을 앞뒤로 구워주었어요.

올리브유에 구워도 맛있겠지만

버터로 구워야 더 고소한 풍미가 올라가는 것 같아요!

 

하지만 버터가 싫으시다면

그냥 올리브유나 기름으로 구우셔도 좋아요. 

 

버섯양을 많이 잡았더니

굽는데도 한참이 걸렸어요.

어느 정도 노릇노릇해졌다면

이제 양념장을 넣을 차례!!

 

 

4. 양념장 넣고 센 불에 졸이다가 마지막에 참기름 두르고 통깨 뿌려 완성!

 

노릇노릇 구워진 새송이 버섯 위로

아까 준비해 둔 양념장을 넣고

센불에 졸여주세요.

 

저는 인덕션 기준 7-8 정도로 놓고

뚜껑 열고 졸이면서 상태를 보다가

어느 정도고 졸아들었다 싶을 때

약불로 조금만 더 졸인 후 완성했네요.

 

이대로 먹어도 맛있지만

참기름도 휘휘 둘러 먹으면

더욱더 고소해지더라고요!

 

여기에 통깨까지 뿌리면더 맛있어지겠죠?!

 

 

양념장이 잘 베여든

새송이버섯조림 완성 🍄

 

만드는 과정도 쉬운데

단짠단짠 너무 맛있어서

두부에 먹어도 맛있고

흰밥에 올려 먹어도 너무 맛있더라고요~!

 

밑반찬으로 해두면 며칠 동안 먹기도 너무 좋을 반찬이에요.

집에 새송이버섯 있다면

고기보다 맛있는 새송이버섯조림 한 번 드셔보세요. 😉