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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인요리

두부참치조림 ㅣ 밥한그릇 뚝딱 할 수 있는 밥도둑 반찬

by 쏠, 식도락 2023. 12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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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부참치조림

 

저희 집 냉장고에는 늘 쟁여두는 식재료가 있는데요
그것은 바로 두부!
 
구워 먹어도 맛있고, 그냥 김에 싸 먹어도 맛있는 두부인데
오늘은 좀 밑반찬 식으로 만들어 놓고 먹고 싶어서
두부참치조림을 만들어 먹었어요 😜

요 아이도 조리과정에 비해 맛이 너무 뛰어나서
종종 해 먹는데 할 때마다 칭찬받는답니다 💕

 


사실 만들어두고 한 이틀은 두고두고 먹으려 했는데
너무 맛있어서 당일날 다 먹은 건 안 비밀 😅
 
그럼 오늘도 휘리릭 레시피 시작해 볼게요!
 

준비재료
재료 : 두부, 캔참치, 양파, 대파, 청양고추
양념 : 간장, 맛술, 고춧가루, 고추장, 된장, 설탕, 다진 마늘, 후추
✔ 두부는 조금 단단한 두부로 해주면 좋아요!

 


재료는 다소 거창해 보일지라도(?)
메인재료와 양념장만 만들어두면
다 때려 넣고 만들면 되니까 겁먹지 마세요 😆

조리방법
1) 대파, 양파, 청양고추 썰어 준비한다. 
2) 두부 한모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캔참치는 기름 빼주고 대기시켜 주기
3) 양념장 만들기 : 다진 마늘 1, 후추 톡톡, 고추장 1, 된장 0.5~1, 고춧가루 1, 설탕 반스푼, 맛술 1, 간장 2~3
4) 대파와 양파부터 깔아주고 그 위에 두부 참치 올려주고 양념장 올린다.
5) 물 200~250ml 정도 넣어준 후 중불에 졸여주면 완성
✔ 양념장은 처음부터 다 넣어주면 짤 수 있으니 처음에 조금 넣고 중간중간 맛보면서 더 넣어주세요! 😋

 

 

오늘의 키라고 할 수 있는 양념장부터 먼저 잘 만들어줍니다.
다진 마늘 1, 후추 톡톡, 고추장 1, 된장 0.5~1, 고춧가루 1, 설탕 반스푼, 맛술 1, 간장 2~3
그냥 맛있는 거 다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. 🙂
요런 양념이 들어가는데 맛없을 수가 없겠죠?
 
양념장 잘 만들어두고 잠시 옆에 대기!

 

 
아까 준비해 둔 대파와 양파 손질해 둔 거를
냄비 밑에 깔아주었어요.
야채에서도 물이 나오고
나중에 물 넣고 중불에 졸여줄 거기 때문에
중간중간 조금씩 저어주시면 눌어붙거나 타진 않아요!

 
저는 양파 1개, 대파 2대 사용했어요.
야채는 많이 많이 해도 맛있더라고요 🥰
나중에 저 녹녹해진 야채들과 밥 비벼먹으면 꿀맛이기에 야채는 취향껏 많이 넣어주세요!

 

 

 
깔아놓은 야채 위로 두부도 차곡차곡 올려주고
기름 뺀 참치도 함께 올려주었어요😋
 
중간중간 한 번씩 양념 휘저어주면 좋은데
그때 공간이 있어야 하니까 전 가운데는 두부 안 올리고
가장자리 위주로 두부 올려주었네요!

 

 

 
그 위로 양념장 무심하게 툭툭 올려준 후
청양고추 2개 송송한 것도 위로 올려주었어요.
그리고 작은 컵으로 물 한 컵정도 넣은 후
중불에 졸이기 시작했네요.

 
저는 처음에 양념장 2/3 정도 넣고 졸이다가 
나중에 보니 다 넣어도 될 것 같아 다 넣었습니다.

 

 
인덕션 기준 세기 5로 두고 10분 정도 졸였을 때의 모습이에요.
그냥 졸여도 양념장이 잘 베이긴 하는데
제일 위에 있는 두부들은 양념장을 안 머금을 수 있어서
숟가락으로 조금씩 양념장 뿌려주었네요.
 
요렇게 30분 졸여주면 완성!
 
⭐인덕션 사양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
각자 중불에 맞게 세기 조절해 주세요⭐

 
오늘의 밥도둑 두부참치조림 완성이요!
아침 7시부터 혼자 요리한다고 난리 쳤는데
때깔보고 도저히 남편 일어날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서
혼자 와구와구 먹기 시작했어요...😋

 
여기 밥까지 비벼먹으니까
진짜 세상 꿀맛이 따로 없더라고요...

제가 만들고도 제가 맛있어서
아침부터 밥 한 공기 뚝딱! 했습니다.
 
입맛 없을 때 간편하게 두부참치조림 한번 해 드셔보세요 🥰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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