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근유자무침
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연근을 유자에 무쳐서 종종 주셨는데요,
얼마전 편스토랑에 나오기도 했고
오랜만에 먹고 싶어 언능 집앞 마트에서 연근을 사와 휘리릭 요리해보았어요!
진짜 이렇게 쉬워도 될 일이야?! 싶을정도로
연근 손질만 하면 다 끝나니까 휘뚜루 마뚜루 해봅시다요!
준비재료
연근, 굵은소금, 식초, 유자청, 레몬즙
✔ 굵은소금과 식초는 연근을 데치는 용도
✔ 무침소스는 유자청과 레몬즙으로 끝! 레몬즙 없으면 생략해도 무방
국산연근은 사면 보통 흙이 많이 묻어있어서
전 손질하기 전에 물에 좀 담궈두었다가 씻어주었어요!
연근껍질을 같이 먹어도 몸에 좋다고 하는데
전 영 보기가 좀 그래서 그냥 양 꼭지 다 떼내고
필러로 껍질 깎아주었습니다!
조리방법
1) 연근세척 후 필러로 껍질 까준다.
2) 연근을 잘라서 굵은소금 0.5스푼, 식초 1스푼 넣고 1~2분정도 팔팔 끓여준다.
3) 데친 연근을 찬물에 헹궈 물기 빼준다.
4) 연근에 유자청 3스푼, 레몬즙 1스푼 넣고 무쳐준다!
✔ 연근 양에 따라 유자청 가감해주세요 😋
연근을 굵은소금 반스푼, 식초 1스푼 넣은 물에 팔팔 끓여주세요.
저는 굵음소금 티스푼으로 1스푼 넣었어요.
식초를 넣는 이유는 식초를 넣어야
연근의 갈변을 방지하고 아린맛을 잡아줄 수 있다고 해요.
연근요리를 할 때 요 과정은 기본으로 진행하겠죠?!
1~2분 정도 팔팔 데친 연근을 꺼내서
찬물에 헹궈준 다음에 물기를 빼줬어요.
물기를 빼줘야 유자청무침할때 유자청이 잘 스며들어가거든요~
사실상 이렇게 했음 끝났다고 봐도 무방합니다!!!
볼에 연근 모두 투하한다음에 유자청과 레몬즙을 넣어주었어요.
전 유자청 3스푼 넣고 연근 양이 많아서 1스푼 정도 더 넣었네요.
레몬즙은 1스푼 정도 넣으면 되는데
한바퀴 휘리릭 돌려주셔도 되고요,
없으면 생략해도 맛있더라고요.
(이미 유자청이 맛있으니까 😍)
요렇게 모두 넣고 버무려서 연근과 유자가 잘 만나게 섞어주면
오늘의 요리 끝!!
플레이팅하고 먹으면 되시겠습니다. 👍
반나절 정도 냉장고에 숙성시켜야
유자청이 더 잘 스며들어서 맛있다고 하는데
사실 바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?!
일부는 바로 먹고 나머지는 반찬통에 넣어놓고
며칠동안 먹기도 하고 그랬네요!
오늘도 초간단 요리 끄읕!!
🧡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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